어제 방학이라 심심해하는 아이를 데리고 대공원역 5번출구에 위치한 국립과천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홈페이지(http://www.scientorium.go.kr)와 연계해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고 검색이 되던데, 공부가 많이 필요할 듯 합니다. 4호선 대공원역에 붙어 있는 안내입니다.

역 계단에서 올라오자마자 보입니다. 연말까지 무료입장이라 사람들이 많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온 엄마들이 꽤 많았습니다.

개관시간이  09:30 ~ 17:30 입니다. 월요일과 공휴일 다음날, 1월1일, 설날, 추석연휴, 임시공휴일은 쉰다고 하니 혹시 그날 가시는 분은 서울대공원이나 서울랜드로 가셔야 할 겁니다.
비용은 4,000원 청소년까지 2,000원이라 부담되지 않습니다.

자연사관에는 공룡부터 어류, 식물까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습니다.

한반도를 중심으로 살던 공룡들로 구성되었다고 합니다. 애들이 공룡이름은 더 잘 알아서 깜짝 놀랬습니다.

ICE AGE에 출연했던 녀석들 같습니다.

매머드의 뼈입니다.

전통과학관에는 선박이나 신기전 등의 전통적인 기술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한글이 11,172 글자라는 것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잠깐 앉아서 쉬면서 찍은 바깥풍경입니다. 사람이 정말 많습니다.

테슬라코일에 관한 블로그를 보고 갔습니다. 1분도 안되는 시연시간을 보기 위해서 10분전부터 사람들이 모여 앉아 있었습니다.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매시 15분에 시연을 합니다.

테슬라코일 시연동영상입니다. 2번 보여주더군요.


파스칼의 삼각형입니다.


곤충체험관은 그닥 좋은 기억이 없군요.

잘 만들어 놓은 전시관 같습니다.

물론 사람이 많다면 전시물을 제대로 관람하기 힘들겠죠. 계속 잘 관리되는 좋은 곳이 되길 바랍니다.

테슬라코일 시연을 보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집에 오니 몇 시간 안되는 관람 때문인지 많이 피곤하더군요. 연간이용권이 3만원이던데, 산책겸해서 놀러오기 딱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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