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연시 또는 명절을 앞두고 제일 바쁜 것은 문자메시지입니다. 전화를 하자니 겸연쩍고, 그렇다고 와인들고 찾아가기도 그렇고, 연하장을 쓰자니 글씨 꼴이 엉망이고...
대안은 건당 0~30원 문자메시지가 합리적이죠.

하지만, 아직도 편지나 연하장의 감수성을 가진 블로거들이 있어서 포스팅합니다.

먼저 새우깡소년님입니다. 방년 서른을 앞두신 젊은 청년인데, 올블3주년 생일파티에서 만나서 10분정도 얘기를 나누고 명함을 건넨 사이입니다. 그런데 작년말 저에게 이런 것을 보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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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도 저보다 훠얼씬 잘 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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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직도 답신을 못 보냈습니다. ^^; 그래서 이렇게 블로그로 땜빵합니다.

두 번 째 에피소드.
제가 okjsp라는 개발자 사이트를 운영하지만 아직도 못지키는 약속이 wzd.com(위자드웍스)의 위젯에 대한 매쉬업입니다. 올해 20대 중반인 표사장에게 직접 얘기했는데, 아직도 못하고 있네요.
짐작하셨겠지만 표사장도 보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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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사장은 손글씨 못 쓰는 게 확실합니다. ^^ 그래도 고맙습니다. 사업 잘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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