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이 넘었는데, 지난 번 A/S센터에서 먼지가 많이 있으면 전원이 혼자 나가는 수가 있다고 해서 청소도 잘 해주는데, ㅠㅠ; 시계보려고 들어보면 하루에서 서 너 번 꺼져있는 때가 많군요.
^^; "(뷰티폰에게) 영광인줄 알어 이것아, 안드로이드폰 풀리면 당장 바꿀꺼야."

사진은 찍어봤자 PC로 전송되는 속도가 장당 10~20초 정도 걸리기 때문에 기능에 대한 기대를 버렸습니다. 그렇게 전송된 사진도 80% 정도가 깨져있고, 20% 건질까 말까 하기 때문에 저에게는 안 맞는 듯 합니다.

AS센터에 가서 요즘 폰이 자주 스스로 전원이 꺼져있고, 왼쪽의 잠금버튼이 잘 눌려지지 않는 것은 수리받은 뒤에 사진 전송 빠르게 하는 방법 없냐고 물으니 고개를 저으시더군요.

앞으로는 먼지 청소나 잘 해주고 사진 찍는 건 애들 장난이나 치는데 쓰도록 해야겠습니다.
75만원짜리 비싼 폰인데, 쩝... 28만원짜리 아이팟터치보다 더 애물단지 같아서 푸념해봅니다.

image from: https://www.kmobile.co.kr/k_mnews/t_news/news_view.asp?tableid=solution&idx=152435

ps. LG 서비스센터의 친절함은 점점 좋아지는군요.
작년에 사놓고 그냥 전자사전과 전화, sms만 씁니다. 근데 이게 종종 스스로 전원이 꺼져서 받기 싫은 전화를 차단해 주네요. ^^;

좋은 건가?

모델인 김태ㅎ씨가 조금 아깝다.

엊그제 뷰티폰용 Mobile Sync II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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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업그레이드를 하시는데, 어떤 기능이 어떻게 좋아졌는지는 통 알 수 없네요.

지난 자바원 컨퍼런스로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폰을 55만원정도에 샀죠. 재밌는 것은 그 이후로 뷰티폰은 그냥 전화에만 쓰고 있습니다. 네이트와 웹브라우저용 데이터세이프도 매달 26,000원씩 나가는 것을 10,000짜리로 바꿨구요.

아이폰 물론 핵을 해서 아이팟터치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 카메라로 찍은 게 1600x1200정도밖에 안되어도 뷰티폰의 500만 화소가 부럽지 않습니다. 전송할 때의 편이성이 너무 비교되기 때문이죠. 뷰티폰의 이미지 전송은 전송이 아니라 전투입니다. ㅡㅡ;

자바원 가보니 프로그래머들의 휴대폰은 다 아이폰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10명에 2,3명만 아이폰이고 블랙베리가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 외에 다른 폰들도 사용하던데, SMS를 꼭 채팅하듯 쓰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뷰티폰, 어쩌겠습니까. 같은 회사에서 나온 터치웹폰 보다 못한데요. 1년 할부에 10개월 남았으니 질기게 쓸 것 같네요.

iphone sdk를 깔았으니 이제 장난 좀 쳐봐야죠.
결국 PC에서 업그레이드를 실패한 탓에 문래역 옆의 영등포 LG A/S센터에서 수리를 받았습니다. 메인보드 교체였고, 그 동안 폰에 있던 데이터는 모두 날리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주 예쁜 여자 엔지니어였는데, 메인보드 비싸다고 소중하게 쓰라고 당부를 하시더군요. ^^;
비싼 건데 소프트웨어 좀 더 잘 만들어주시면 좋았을 것을...

여튼 폰 연결해서 쓸 때는 컴퓨터 껐다가 키고, 예전 CD-ROM 구울 때처럼 아무 것도 건드리면 안 될 것 같네요. 휴대폰 새로운 펌웨어 나오면 A/S 센터가서 업그레이드 해달라고 해야겠네요. 기사가 예뻐서 그런 것은 절대 아닙니다. ^^;

전화번호 동기화된 것 400개 다운 받으니 새출발이네요. 쩝.

아흐~ ipod touch를 잃어버린게 한스럽습니다. 술이 웬수야... 터치는 그게 진짜인데 말이죠.
PC를 이용해서 업그레이드를 시도해봤습니다.
시키는 대로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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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했습니다. 조치방법도 따라해봤고, PC도 바꿔봤지만... ㅡㅡ;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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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A/S 센터에 찾아가봐야겠습니다.


그리고 2.0.0.8 버전 업데이트 되었네요. 오늘.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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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오늘 오전에 A/S 센터에 갔는데, 윈도우 창이 많이 열린 상태에서는 뻑날 수도 있다고 하네요. ㅡㅡ; 그 메시지를 못 본 게... 기기 업글 메시지에 중요하다고 표시를 해놓지 않아서 못 봤을 수도...
뷰티폰의 컨텐츠 관리용 PC프로그램인 Mobile Sync II의 버전이 2.0.0.7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2.0.0.6과는 다르게 처음 시작시 자동 업데이트를 선택해서 진행해도 잘 동작하네요. 2.0.0.6은 자동 업데이트를 통해 설치한 경우 제 PC에서는 동작하지 않았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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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폰이 자랑하는 500만 화소 사진 이미지를 관리하는 페이지입니다. ipod 처럼 자동 싱크되지 않고, ipod sync의 10배는 더 걸리는 듯한 느낌입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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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를 내 컴퓨터로 가져오는 것 말고도 뷰티폰 내의 이미지를 보기 위해서는 썸네일 같은 이미지를 생성해야 한다고 합니다. ㅡㅡ; 이미지 하나당 20초정도 걸립니다. 20초*31은? 10분입니다. 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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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져온 결과입니다. ㅡㅡ; 이거 사진은 뷰티폰 내에서만 보라는 의미같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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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ㅡㅡ; A/S 심각하게 고려중입니다.
뷰티폰을 사면 5,000원짜리 뮤직쿠폰이 있습니다. 쿠폰번호가 10자리.
이것으로 ok.melon.com 에 들어가서 사용하려면 가입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회원가입하고 나서 로그인하고, 쿠폰번호 다시 집어넣어야 합니다.
복잡해요. ㅡㅡ;

그림을 보면 전국민 모두! 멜론음악 무한 다운로드 무료 라고 되어있는데, 전국민이 모두 쿠폰을 갖고 있다는 얘길까요? 프리클럽 1개월 5,000원 -> 무료 라고 했는데, 작명이 사기입니다. 무한클럽이라고 하는 게 맞을 듯 합니다. 돈내고 쓰는 프리웨어를 본 적이 없어서요. 제가 좀 삐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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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문구들은 맘에 안 듭니다.
무료이용 기간 중 해지하시면 과금되지 않습니다. 부담없이 무료 기회를 잡으세요!
무료이용 기간 종료 후 정상과금 됩니다.
음악파일 다운로드는 멜론 지원 MP3플레이어 또는 SKT MP3폰만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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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팝업을 보고 경악을 했습니다. 인증 휴대폰 번호가 변경된 경우 이미 다운받은 컨텐츠는 재생되지 않으니 ... 뷰티폰 사기 전에 011 쓰고 있었는데, 3G폰으로 갈아타고 나서 멜론 들어온 게 엊그제라 싸늘했지요. 만약 멜론 기존에 쓰고 있었다면... 그 모든 음악들을 다시 다운받아야된다... itunes쓰시는 분들 계시면 ... 부럽습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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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당 500원씩 받는 영구적으로 재생이 가능한 곡도 위 사항 기준으로 보면 ㄷㄷㄷ입니다. 휴대폰 번호 바꾸지 않을 때까지 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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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음란사진 사이트의 운영방식을 따라하는 듯 합니다. 한 번 가입하면 자동으로 매월 돈빼갑니다. 휴대폰 과금으로 쏘옥 빼 갈테니 신용카드 번호 필요없습니다. 이런 식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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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뜨는 쥬얼리의 One More Time, 손타킹의 Love 등을 다운 받아 들으면서 아쉬운 대로 쓰기는 합니다만, 정말 공짜라고 얘기하고 돈 빼가는 느낌은 지워줬으면 합니다. 정정당당한 메시지와 서비스 UI로 만족 최고인 서비스 부탁하고 싶군요.

ps. 뷰티폰은 만족스럽군요. ipod touch정도는 못 미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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