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도착했습니다.
일단 사진부터 올립니다.
추가: 사진에 주석달기도 장난이 아니군요.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

사진이 역순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냥 사진설명과 함께 역순으로 후기 정리합니다. 북경에서 사천요리로 유명한 곳에서 첫날 저녁을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아래 나오는 점심 먹었던 집보다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음식이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나온 북경오리 요리. 북경에 가면 뻬이징덕 정도는 먹어봐야겠죠. 사진 좌하단이 저며서 나온 오리고기와 우측이 시원한 국물이 일품이었던 오리백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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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알게 된 것은 오리접시 가운데 있는 것이 오리 머리입니다. 위쪽의 까만것이 부리이구요 반 짝 쪼갠 것입니다. 뒤집으면 뇌도 보입니다. 어흑, 그런데 하나 더 엽기는 먹는 것 맞답니다. 그리고 더 엽기는 한 예쁜 다음의 여자 개발자 분이 부리를 똑 집어서 오도독 깨물어 먹어보시더니 "오~ 맛있다"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허걱.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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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에서 호수를 찍은 것입니다. 서태후가 15년 동안 인민들을 시켜 삽질로 만든 호수. 삽질로 퍼 놓은 흙으로 산을 만들었죠. 대단한 동네입니다. 그 호수에서 배가 선착장에 들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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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뒤에 보이는 절이 있는 산이 아까 얘기한 그 산입니다. 인공산 만들고 그 위에 절 세우기. 사진의 모델은 저와 같이 한팀이 된 이현우님입니다. 노래 부르시는 모습을 못 봐서 가수 아니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포스팅이 썰렁해도 참으세요. 아래 재밌는 거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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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죠. 저희 차 가이드입니다. 캉 가(라고 쓰고 씨 집안사람)랍니다. 제3대교포하고 하십니다. 중국어도 잘하시고, 한국어도 잘 하시고, 가이드하고 돈도 버시고, 성실하신 분이셨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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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수 옆 단청이 주욱 길게 자리잡고 있고, 인공 산 위에 절은 올라가기 싫었습니다. 배고프고, 비오고, 춥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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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장기 휴일이 10월1일부터 5일간이라고 하던데, 10년전 이화원 왔을 때하고는 비교도 안되게 사람이 많았습니다. 우산을 중국돈 10원에 발던데, 130원 곱하면 원화하고 같습니다. 또 한 분의 오픈API입상자이신 맘스다이어리(http://www.momsdiary.co.kr/)의 임민상 대표님이 3000원으로 두 개 사서 나눠쓰고 다녔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사업 번창하실 겁니다. ^^ 오늘 공항에서 뵌 사모님도 무척 미인이셨습니다. 서태후는 비교도 안 됩니다. 쿨럭. 아, 양귀비 정도 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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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 입구에서 겁주고 있는 사자상입니다. 불쌍한 것, 비맞고 앉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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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현판 보이십니까? 화원은 잘 보이시죠. 오른쪽부터 읽는 겁니다. ^^; 두 분은 정주고닷컴의 이정주님과 아까 말씀드린 이현우님입니다. 이것도 오른쪽부터 적었습니다. 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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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진 찍을 때 멀리 한 장, 땡겨서 한 장 이런식으로 찍습니다. ^^; 아래 한자 보이시죠. 국광이 아니고, 광국입니다. 넓은 나라? 중국이 넓긴 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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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사자 보이시죠. 사람몸집보다 큽니다. 정주님은 손에 캠이 붙어있습니다. 동영상 편집이 취미인 대학원생입니다. 팔에 쥐가 날만도 한데, 쥐가 포기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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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래 모여서 비피하고 있습니다. 북경은 비가 잘 오지 않는다고 합니다. 비오면 북경사람들이 좋아한다네요. 공기가 깨끗해져서. 컥. 오염이 심각해졌나봅니다. 10년전에는 안 그랬는데. 그런데 말이죠. 저희가 관광을 했던 이틀은 비가 왔습니다. 북경에 맨날 비오는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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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전에는 안 보였던 전광판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찍은 사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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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원으로 오기 전 중국 IT산업의 메카인 중관촌을 떠나면서 찍은 사진입니다. 메가박스 로고를 보고, 엇, 신기하다 해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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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메가박스 극장과 앞에 맥도날드 파라솔 보이시죠? 잘 삽니다. 북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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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정말 많이 왔습니다. 쏟아 부은 정도는 아니지만, 가는 곳곳 비가 우리를 환영했습니다. 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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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10년전에는 말이죠. 그런데, 이번 북경여행을 통해 느낀 점은 정말 많이 없어졌구나 차에 밀렸구나 싶었습니다. 자전거 주차장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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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관촌에서 중국시간으로 16:00 까지 모이라고 해서 모이는 중입니다. 정말 똑같은 매장들이 거의 대부분이라 재미없었습니다. ^^; 용산보다 더 했습니다. 그 매장들이 각 건물에 똑같이 들어서 있다고 생각을 하니까 질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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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만해도 비가 별로 오지 않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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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있는 상가건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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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에서는 aigo라는 상표가 많이 나왔는데, 중관촌에서 아주 널린 상표입니다. 중국의 대표 컴퓨터 관련 산업 브랜드인 것 같았습니다. 삼성, LG 도 널렸습니다. ㅎㅎ 앞 캠폰 광고는 삼성 것입니다. 저 앞에 건물 맨 오른쪽 광고가 aigo 광고입니다.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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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래 건물에서 조금 헤맸습니다. 전자상가. 무진장 큰 데, 내용물은 용산하고 거의 비슷합니다. 인테리어는 용산의 낙원상가 정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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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관촌으로 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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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가 좋아서 직은 것은 아니고, 그냥 찍어봤습니다. 四核(사핵)이면 quad-core 군요. 그거 광고하는 거네요. 듀얼코어도 아니고 쿼드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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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입니다. 아신다구요? 시간도 없는데 다음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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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가 세상에 나오가 가장 많이 출세한 것이 음식일 것입니다. 필름 아까운줄 모르고 찍어댔습니다. 어으~. 기름이 쫙 발라진 중국음식입니다. 그래도 한국 입맛에 많이 맞추었습니다. 그래도 아주 맛있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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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갔던 중국 식당입니다. 굉장히 큰 식당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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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광고해주는 것도 아닌데... 넘어가죠. 대압리(시골동네 이름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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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가는 길에 본 아파트 에어콘 실외기가 모두 LG였습니다. 대단한 LG군요. 화이3 많이 파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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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묵었던 호텔은 Kunlun 호텔입니다. 점심 밥 먹으러 떠나기 직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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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2층이 다행이 무선액세스포인트가 잡혀서 빌어서 인터넷 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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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쟁이 덩굴이 뻗어나가는 것으로 보아 호텔이 유서깊은 곳은 아닌듯합니다. 새 건물이라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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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로비에 도착해서 안내책자와 흰색 옷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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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찍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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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스다이어리 임대표님의 안습 모습입니다. 룸메이트셨는데, 많이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이 아주 끝내줍니다. 검색엔진최적화에 관한 걸어다니는 사전이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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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바입니다. 컵라면, 프링글스 등등 있습니다. 커피 먹으려고 테팔류의 주전자에 에비앙 1리터 생수를 따서 넣었는데, 글쎄나 그 생수가 50위안, 우리 돈으로 6천5백원. 물이 정말 귀한가 봅니다. 욕실의 미니 생수는 무료였는데, 아무도 안가르쳐 준것이었죠. 실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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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공항입니다. 줄 잘서는 다음 개발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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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입니다. 다음 개발자 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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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은 켜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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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시 터뜨리고 찍으니, 어둡게 나왔습니다. 썬도 잠든 밤하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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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을 꼬박새고, 4일 5시20분 공항리무진 버스를 14,000원 주고 샀습니다. 왕복표는 끊지 않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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