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신고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지금 프리인 고로 사업자등록을 다시 할까 고민중입니다. 법인은 아니고, 개인사업자 등록이지요. okjsp 통해서 저렴한 배너 광고 사업도 추진해야하고, 혹시나 프리랜서로 회사와 접촉해서 일할 경우를 위해서 말이죠.

나이 39에 도전정신이 점점 사그라드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아이 둘이 있기 때문이죠.

몇 일 전 보았던 일본드라마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에서 사쿠군의 아버지가 취한 직장에 대한 결정은 그래서 대단해 보였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지만, 오늘을 버릴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 강의 준비도 준비지만 책보면서 보내는 시간이 부쩍 늘었네요.

말 꺼내기 쉽지 않은 시절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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