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inuous Integration 에서 빠져 있는 것이 멀티 서버에 대한 소스의 배포입니다. 특히나 JSP 같은 웹페이지들을 여러 서버에 동시에 배포하는 것에 대한 과정은 취급되지 않습니다. 물론 개발 라이프사이클의 대부분이 각 조직마다 다루는 방법이 정형화되어 있지 않지만 배포부분에 대해서는 더욱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드라이버를 통해서 물리적으로 한 곳만 바꾸면 모든 서버에서 인식하는 방법과 각 서버마다 복사본을 하나 이상씩 같고 서비스하는 방법이 존재합니다. 이것을 자동화한다는 것은 굉장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동과 자동의 차이는 현격하니까요.

개발팀 내에서 이런 시스템을 개선하는 작업은 많은 개발자들의 우려를 동반합니다. 기존 배포시스템에 간신히 익숙해져 있는데, 왜 바꿔서 번거롭게 만드느냐, 또는 기존에 되는 그 기능이 왜 빠졌냐, 우리가 마루타냐 등등의 것이죠.

각설하고 새로운 기술의 성공적인 안착은 기존의 시스템에 익숙해진 사람들을 얼마나 안심시키느냐에 달린 듯 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