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숙소 확인하고, 자바원이 열리는 모스콘센터 장소에 들렸다가 애플스토어로 바로 달려갔습니다. 1층과 2층을 둘러본 뒤에 판매대에 가서 iPhone을 주문했죠. 그런데 으헉, SOLD OUT이라네요. 영어가 짧아서 자세하게 묻지도 못하고, 땡큐만 남기고 돌아섰습니다.

숙소로 돌아와서 호텔 카운터에 물건 호텔로 주문해도 되냐고 물으니 아싸~ 오케이랍니다. 그래서 어제 오후 주문했죠. 비즈니스 데이 5~7일 걸린다는데 여기 체류가 9일이라 휴일 빼면 아슬아슬합니다. 그래서 $10 더 내고 2~3일 배송가능한 주문으로 바꿨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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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환장한 듯 보입니다만, 그래도 좋습니다. SDK로 장난칠 준비나 해야죠.

어제 밤 기네스 맥주 캔 4개를 $5.99(약 6,000원)에 사서 두 개씩 나눠 마시고 잤습니다. 프링글스와 함께요. 11시반쯤 잠들어서 6시에 기상해서 지금 한 시간이 지났네요. 아침은 육개장 사발면 먹기로 했습니다. 해장이 되려나 모르겠네요.
오전에 피셔맨 워프에서 멀리 있는 알카트라즈 보고, 클램차우더 먹은 뒤 오후에는 BART를 타고 Millbrae로 이동한 뒤 스탠포드 대학을 가려합니다.
요세미티(Yosemite) 공원을 가려했는데 일단 귀국하기 하루 전 스케줄이 비어있어서 그날 시도해도 좋을 듯 합니다.

샌프란시스코 둘째날 여행,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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