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은 껍데기이고 그릇입니다.
제대로 쓰려면 그릇에 담기는 것이 맛있어야 됩니다.

그 동안 그릇의 품질이 아오지라 목숨은 연명했는데,
이제 좋은 본차이나급 아이폰으로 통화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하지만...

아직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유통체계는 아직 준비가 덜 되어있습니다.
해킹하면 다 되는 줄 알고,
컴터 좀 하는 녀석에게 부탁하면 다 되는 줄 압니다.

우리나라 유통사업 안 좋은 것은 농부들이 TV에 나와서 하는 얘기로
대략 알고 있지만, 이게 아이폰 소프트웨어에도 연관이 있습니다.

image from: http://cafe.naver.com/adonisonline/6773

유통사업은 법과 관련이 있고, 이 법은 우리가 뽑은 국회의원들이 만들어갑니다.
이쯤 되면 희망이 없어 보입니다. ^^;
김제동님이 윤밴 방송에 내추럴 하게 나간 이유가 납득이 됩니다.
http://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387267.html

아이폰으로 명품티만 내면 좀 그렇습니다.


아이튠즈나 그에 버금가는 *-Store에서 썬데이서울급 소프트웨어를 보는 그날이 빨리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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