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여곡절 끝에 샌프란시스코 애플 스토어에서 산 아이폰입니다. 재고가 16G밖에 안들어왔다고 했는데, 10만원 차이나는 8G를 고집할 마음의 여유가 없었습니다. "넵, 주세요" 해서 산 것입니다. iPod USB Power Adapter는 100~240V에 0.15A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사용가능하죠. 물론 USB로도 충전이 가능합니다만, 전화기라는 특성 때문에 컴퓨터 없이 충전할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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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기와 Dock입니다. iPhone하단의 스피커 구멍하고 유사하게 뚫려있는데, 저기서 소리가 나는 것은 아닙니다. 좌측의 이어폰 피복 재질은 선이 꼬이지 않도록 고무재질이 많이 들어가 있습니다. 오른쪽 이어폰 줄에는 마이크도 얍실하게 달려있습니다. 역시 애플 디자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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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입니다. 각고의 노력 끝에 구입한 것이라서 그런지 3주쓰고 분실한 아이팟터치보다 더 애정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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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자 안에 고이 누어있는 아이폰입니다. ㅎㅎ 옆의 놋북은 맞습니다. 맥북 AIR이지요. 맥에 맥 못 추는 맥빠라고 해도 부정하지는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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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hone 16G 입니다. 세금 포함해서 약 55만원 정도 주고 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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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아이콘 이외에도 수 백 가지의 개인들이나 업체들이 만든 아이콘들을 iPhone에 올려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전화? 넵 뷰티폰으로 전화만 합니다. iPhone으로 인터넷 서핑, 메일, 게임, 스케쥴링, 애들마음 사로잡기 등등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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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개봉기였습니다.

엊그제 뷰티폰용 Mobile Sync II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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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업그레이드를 하시는데, 어떤 기능이 어떻게 좋아졌는지는 통 알 수 없네요.

지난 자바원 컨퍼런스로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아이폰을 55만원정도에 샀죠. 재밌는 것은 그 이후로 뷰티폰은 그냥 전화에만 쓰고 있습니다. 네이트와 웹브라우저용 데이터세이프도 매달 26,000원씩 나가는 것을 10,000짜리로 바꿨구요.

아이폰 물론 핵을 해서 아이팟터치 대용으로 쓰고 있습니다. 아이폰 카메라로 찍은 게 1600x1200정도밖에 안되어도 뷰티폰의 500만 화소가 부럽지 않습니다. 전송할 때의 편이성이 너무 비교되기 때문이죠. 뷰티폰의 이미지 전송은 전송이 아니라 전투입니다. ㅡㅡ;

자바원 가보니 프로그래머들의 휴대폰은 다 아이폰일 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더군요. 10명에 2,3명만 아이폰이고 블랙베리가 의외로 많았습니다. 그 외에 다른 폰들도 사용하던데, SMS를 꼭 채팅하듯 쓰는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뷰티폰, 어쩌겠습니까. 같은 회사에서 나온 터치웹폰 보다 못한데요. 1년 할부에 10개월 남았으니 질기게 쓸 것 같네요.

iphone sdk를 깔았으니 이제 장난 좀 쳐봐야죠.
아이팟터치 분실 후, 아으~ 도저히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이폰 봐줄 일이 생겼습니다.
아이팟터치를 이미 다뤄봐서인지 감동은 덜 했지만, 충분히 IT기기의 명품을 만지고 있다는 느낌은 지울 수 없었습니다.
어제 오전 반납했는데, 아쉬움이 남더군요.
집안일 때문에 계속 방치하고 있다가 본격적으로 손 댄 것은 2일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 짧은 시간 만지작 거리고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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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여품의 한계이겠죠.
아이팟터치, D-1 남은 레오파드 내년에는 들고 다니면서 향유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나저나 서비스를 만들어 내는 가치있는 일은 제가 아주 못하는 것 같아서 각오를 다져봅니다.
우연한 기회에 아이폰을 빌리게 되었습니다.
아이팟 터치의 아쉬움을 달랠 수 있게 되었죠. 단 일주일 정도 밖에 안되지만요.

전철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재밌는 현상을 발견했습니다.
가까이 있는 피사체가 기울어져 보입니다. 아마도 액정의 내용을 이미지로 저장하는데, 액정에 이미지가 입혀지는 속도로 발생한 현상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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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 작동은 아니지만 재밌는 사진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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