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게 지나고 나서야 그 의미를 깨닫는 것 같습니다.
만사 패스트 휙휙 노우 더 미닝 어브 잇

오늘 아버지와 어머니가 하늘에서 손잡고 저희 삼형제와 그 옆에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켜보시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마음이 뜨끈해지고 눈시울이... 그리고 목이 메여왔습니다.

아버지의 아들인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사실입니다.
하지만 친척들, 가족들, 형제들 사이의 관계는 자신이 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깊이 깨달았습니다.

사회적으로는 열심히 하고 잘 하는 데, 가족에게 소홀하고, 집안일을 회피하면 안된다는 것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이제까지 하지 않았던 것을 하려니 많이 어색합니다.
그래도 자꾸하면 늘겠죠.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 저를 아시고, 검색엔진이 이리로 모셔서 오셨던 분이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특히나 저를 도와주신 분들 행복하시길 하늘에 진심으로 바랍니다.

더 열심히 더 잘 살겠습니다.

^^ 오늘 일기입니다.
행복하세요.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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