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째 www.okjsp.pe.kr 을 무료로 서버와 회선을 서비스해주시는 www.80port.com 사무실에 방문했습니다. 작년까지 원주 KT IDC에 있다가 지방 IDC사업이 쫄딱 망해서 분당 KT IDC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한마디로 쫓겨온 것이죠. 저는 회생 기미가 보여서 서울쪽으로 올라온 줄 알았습니다.

애고, 다 어렵네요. Tistory.com과 같은 훌륭한 공짜서비스에 호스팅 서비스업은 사업 회생의 돌파구를 찾기 어려운 것이죠.

마이너스의 손 말고 마이다스의 손도 저주인 것 아시죠. 만지는 모든 것마다 금으로 변한다는 사실. 모든 사람들이 금을 보고 훌륭하다고, 요즘 금 펀드가 짱이라고 얘기하지만 정작 마이다스는 자기 손으로 아무 것도 입으로 넣을 수 없다는 현실. 심지어는 발로 애무를 해야한다는 컥(19-)... (제가 소주 반병 상태에서 글씁니다. 이해를...) 정리하면 티스토리의 승승장구가 제로썸 게임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말이죠.

80포트의 두 노총각 참 고맙습니다. 아주 고전적인 문구 하나 써달라고 합니다.
애.인.구.함.

80포트 영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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