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텍트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책이 두 권 있습니다.
Software Architecture in Practice (번역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론과 실제, 에이콘출판사)
Documenting Software Architecture (제니퍼소프트 김성조 이사님의 베스트라고 들었습니다)
이 중에 번역된 소프트웨어 아키텍처 이론과 실제는 번역자들이 가방끈이 특이합니다.
소프트웨어 공학에 대해서 가장 유명한 곳이 SEI입니다. 삼성계열 아니구요. Software Engineering Institute 입니다. CMMI의 C, 즉 카네기멜론 대학과 연계된 곳이죠. 번역자 7분 모두 SEI의 코스를 밟으신 것입니다. 
김정호, 송재하, 이석준, 박미율, 방정욱, 노구율, 송창선 옮김
책에 있는 순서를 적었는데 가나다 순 아닙니다. ^^; 어떤 순서인지 잘 모릅니다만, 오늘 만난 분은 김정호 님이었습니다.

굉장히 겸손하게 말씀을 하셔서 제가 많이 부끄러웠습니다. 제가 굉장히 많이 나대었으니까요. 제가 아는 겸손은 뒤로 빼는 것을 말하지는 않습니다.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인정하는 것이 겸손이라고 들었습니다. 김정호님은 정말 그 말에 딱 맞는 분이셨습니다.

모처럼 기분 좋은 만남이었습니다.



이상합니다. 이 말이 우리나라에서는 맞는 말인 것 같으니 말입니다.
컴퓨터는 많이 사 봤는데, 윈도우를 산 기억은 거의 없습니다. 노트북 살 때 CD-KEY 딸려온 것 빼고는 말이죠.
다음의 IT,과학이 서브카테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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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네이버의 IT/과학 카테고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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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소프트웨어는 뉴스꺼리도 없나봅니다. 덴장.
그러면 매크로소프트웨어도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웨어는 어떻하라고요~~~(배용만버전)
보이지도 않게 마이크로하게 작다는 네이밍 센스 때문이죠. 그렇다고 이름 바꿀 수도 없는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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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직한 판을 생각하지 않는 마초(macho)적인 소프트웨어는 될 리가 없습니다.

그리고 하나 중요한 거.
컴퓨터 살 때 "서비스로 뭐 없나요" 라고 물어보는 것은 "공짜나 덤으로 뭐 없나요"하고 같은 뜻입니다. 즉 그 때 덤으로 받은 것은 공짜다. 무가치 하다 라는 뜻이죠.

서비스는 공짜다 라는 인식이 있는 한 우리나라 인터넷을 위시한 서비스 업종은 제대로 돈 벌고 살기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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