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맥북프로입니다. 에어 초기 모델을 갖고 있는데, 느려서 답답해서 맥북프로(유니바디)를 다시  구매했던 기억이 납니다. 새로나온 맥북에어가 탐이 나기는 합니다만 역시 애플은 돈지X입니다. 

13인치와 15인치의 차이입니다. 무게와 부피감 차이가 상당한데, 겹쳐 놓는 것으로는 큰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비스듬히 보기에 두께의 차이는 커 보입니다. 맥북프로의 좌측에는 포트가 많이 있습니다. 몇 일 전 Macworld에서 발표된 17인치 맥북프로는 USB포트가 3개였네요. 1월 말에 출시된다고 하죠. 저 길쭉한 SSD 격납고에는 언제 채울지 기약할 수 없네요. ㅡㅡ;

반대편입니다. 맥북에어에는 없는 ODD입구죠. 맥북에어의 외부 포트 세 개는 아주 간단합니다. 헤드폰, USB, display port죠.

두께는 둘이 크게 차이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얇은 쪽의 상황은 다르죠. 저 하얀 빛는 숨을 쉬고 있다는 표시입니다. 전면부입니다.

맥북프로 좌측앞쪽에는 배터리 게이지가 있습니다. 에어의 상처는 제가 기계막장이라 잘 떨깁니다.


맥북에어는 처남에게 선물했습니다. ^^;
처남이 저에게 맥북프로를 사라고 계속 권유했던 이유였죠.
맥북에어 초기모델의 성능이 하도 후덜덜해서 바꿨습니다. 아내의 동의하에 삼개월 할부로 질렀죠. 그런데 지금 저는 백수입니다. ^^;
여튼 MBP(macbook pro) MK471H 모델 개봉기입니다.
예전 MBP 박스가 검은색으로 기억합니다. 흰색으로 바뀌었습니다.

MBP를 감싸고 있는 비닐포장 공법은 똑같습니다.

케이블에서 아쉬운 것은 VGA 케이블 커넥터를 따로 구입해야되는 것입니다. mini display port를 지원하는 빔프로젝트를 본 적이 없어서요.

이전 어댑터에 비해 조금 작아졌습니다.

레오파드와 iLife DVD입니다.

이 천의 용도는 도대체 뭔지 모르겠네요. ^^; 청소용인가 고민하게 합니다. ipod touch에도 들어있고, 하여간 다 있습니다.

터치 패널 설명 부분입니다. 클릭버튼이 없어졌고, 네 손가락 기능이 지원됩니다.

15" 화면인데, 드디어 기동을 시작합니다.

타임머신을 통해서 계정복사로 MBA에 있는 정보를 MBP로 가볍게 옮겼습니다.
80G에서 320G로 넘어오니 마음이 확 트이는군요.
VMWare로 윈도우XP 설치하는데 15분이면 충분하네요.

http://store.apple.com/kr/ 정가 사이트입니다.
http://store.apple.com/kr_epp_117741 ADC(http://developer.apple.com/) 회원용 10~20% 할인 사이트입니다.

비싸게 산 만큼 더 잘 써야겠죠.
타임머신으로 맥북의 자료를 보관했었습니다. 새로운 레오파드로 이전 자료를 다 복사하려니 깜깜하더군요. 하지만 "마이그레이션 지원"기능을 통해서 타임머신을 연결하니까 이거 일도 아니군요.

마이그레이션 지원 창은 다음과 같이 뜹니다. 사용자 계정, 응용 프로그램, 네트워크 및 컴퓨터 설정, 파일 등등

참고로 새로 맥을 설치할 때 tmpuser 같이 임시 관리자 계정으로 만들고 타임머신으로 이전 계정을 복사한 뒤에 임시 계정은 삭제하면 좋습니다. 계정 id가 같은 경우 복잡해지더군요. 그래서 다시 깔고 다른 id로 만들어서 이전의 계정을 잘 옮겼습니다.

좋은 게, 만여통의 메일과 스티커, iCal 데이터 등등 빠짐없이 잘 따라오더군요.


맥북프로 빨라서 좋은데, 발표가 많은 저에게는 46,000짜리 어댑터 별도구매가 쫌 거시기 합니다.

물론 Mini DisplayPort 를 지원하는 빔프로젝트라면 필요없겠지만, 그런 빔이 국내에서 접하기 쉽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필수 구매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일단 감상하시고, ^^;


참 고마운 동영상이죠. UCC처럼 올렸지만 광고에 한 표입니다.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광고쟁이들이 많이 쓰는 맥북프로 때문이죠. 지하철이나 광고사진에 나오는 컴퓨터는 50% 이상이 맥북 그것도 프로입니다. 요즘은 맥북에어가 대체를 해 나가고 있지만요.

유치원에서 춤추는 아가씨가 음악을 시작하려고 컴퓨터를 동작시키는데, 직사각형 가운데 하얀 사과 모양이 맥북프로라고 생각하는 근거입니다.

저야 하나 더 사고 싶은 것 중의 하나죠. 성능 짱이니까요. ^^; 사실 맥북 에어는 성능이 좀 ㄷㄷㄷ입니다.

이런 광고는 쌍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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