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바카페에서 2시간의 프레임워크 강의를 마치고 뒷풀이를 가졌습니다.
술을 좀 마셨더니 일요일 아침에 늦게 일어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었습니다.

신촌 현대백화점 뒤 골목으로 쭈욱 올라가서 아저씨네 라는 낙지집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얘기도 재미있게 했고, 소주 한 병은 마신 듯 했습니다.

문제는 어제 여기에 책을 놓아두고 나왔다는 것이죠. 오늘 전화를 해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에 찾으러 갔습니다.

나와서 해장라면을 먹고 강남역 8번 출구로 향했습니다.
돌아오는 금요일 E-Commerce Dev Day 2007 뒷풀이 장소를 물색하기 위해서이죠.

8번출구 바로 앞에 Beer Hunter에 가예약을 하고 나왔습니다.
객단가가 만원정도라고 하니 그리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내일은 리허설이 있습니다.
좋은 시간으로 기억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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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옆의 한국과학기술회관의 야경입니다. 일요일 저녁인데, 불이 켜진 곳이 몇 곳 보입니다. 야근하면 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던데, 건강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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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 길에 Rebis나 다른 호프집들도 알아봤는데, 12월 7일 금요일 저녁 9시부터의 단체 예약은 쉽지 않은 일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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