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서장
▶◀ 감사합니다. ▶◀
kenu허광남
2004. 10. 13. 22:48
▶◀ 감사합니다. ▶◀
여러분들의 격려와 관심속에 행복한 장례식이 되었습니다.
어머니를 춘천 근교의 양지바른 납골묘에 모셔드리고 남은 형제들과 가족 친지들과 손을 맞잡고 어머니를 하늘 나라로 잘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
행복한 장례식이라고 했는데, 정말 큰 잡음 없이 물흐르듯 순간순간 절차마다 잘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렸습니다.
어머니 지병을 치료해 드리지 못한 것이 큰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이 땅에서 그만 고생하라고 하늘에서 불러가신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저희 삼형제 때문에 심신의 고통이 너무 크셨습니다.
내일이 삼오제라 춘천에 다시 다녀오게 됩니다.
그 이후에 저도 몸을 추스리고 다시 생활 가운데로 복귀하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행복하세요.
kenu & kenuwife 拜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