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소는 춘천 강원대학병원 장례식장 2층 6호입니다.

아버지께서 대학병원에 시신기증을 하셨기 때문에 장지까지 가지는 않습니다.

3년 후에 대학병원에서 유골을 받아서 장지로 가게 됩니다.


주말에 아버지 찾아뵙고 어제 오후 통화한 대로 제가 쓴 책 가져다 드리려했는데, 새벽에 하늘로 가실 줄은 전혀 생각 못 했습니다.

위로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허광남 拜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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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고 연락을 받았습니다.

지금 춘천으로 내려갑니다.
하늘로 가시는 길 잘 가시면 좋겠습니다.
3년 전 먼저 가신 어머니와 잘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도착해서 정황이 잡히는 대로 다시 올리겠습니다

요즘 아이비 동영상에 낚여서 회사 동료들을 같이 낚았었습니다.
나이가 들어갈 수록 낚이는 빈도가 높아져서 세상에 대한 신뢰가 점점 무너져 가는 듯 합니다.

최근에 또 하나 낚인 것은 11월 6일 MS가 ie6를 ie7으로 강제로 업데이트 한다는 뉴스였습니다. 오늘이 11월 8일인데 아무 일 없습니다. 11월 7일 ie7으로 업데이트를 직접해 봤는데, 윈도우 정품 체크하는 것은 없어진 듯 했습니다만 강제로 ie6사용자의 윈도우를 업데이트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시 ie7을 언인스톨해서 ie6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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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http://betanews.co.kr/article/391219

이것을 보고 회사 팀블로그에 포스팅도 남겼죠. 다음 검색에서 "ie6 강제 업데이트"로 검색하면 현재 최상단에 나옵니다. ㅡㅡ;

저만 여기에 낚인 것은 아닙니다. 또 다른 분은 두 번씩 낚이신 분이 계십니다. 위로를...

이번엔 구라가 아니다. 11월 6일 IE 7.0이 자동 업데이트 된다.




어제 낚였다고 생각하는 또 하나는 티스토리의 정식 오픈 기사입니다. 이게 보도자료는 나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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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티스토리 메인을 보면 조용합니다. 정식 오픈이라는 것이 아무 곳에도 나와있지 않습니다.(작은인장님 인터뷰하셨네요. ^^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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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무엇을 믿고 살아야 될 지 암담하기만 합니다.

다음의 웹인사이드(http://inside.daum.net)를 이용하면서 재밌는 통계를 자주 봅니다.
그 중에 하나가 재방문자와 신규방문자에 대한 것인데요.
제가 운영하는 JSP/Java 사이트인 www.okjsp.pe.kr 의 통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그 아래는 따로 가치를 만들어 보려는 http://okjsp.tistory.com 블로그입니다.

okjsp.pe.kr

okjsp.pe.kr visitor


okjsp.tistory.com

okjsp.tistory.com visitor


비율의 차이가 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실 중독증을 호소하시면서 죽돌이 죽순이를 자처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 고마울 따름입니다.

사이트에서 가끔 수익이 나고 있지만, 아직 환원해 드리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네요. 더 열심히 뛰어서 온 나라가 OK!JSP(Jotto Sibal Program)을 알게 하겠습니다. 대중성이 확보되면 온라인 비즈의 대부분인 광고수입을 확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때는 말꺼내고 진행을 멈춘 티셔츠 건도 풀어갈 수 있겠지요.

행복한 서핑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okjsp.pe.kr 을 5년째 서포트해주시는 www.80port.com 호스팅회사에 감사드립니다.
어제 irc에서 나누던 이야기를 보다가 건진 말입니다. okjsp 사이트 상단도 이 말로 교체했고, 제 me2day에도 올렸습니다. 제게는 크게 와 닿은 문구이기 때문입니다. Kenny군 땡큐!

인생을 두 번 살아본 사람은 이 글을 읽지 마시고 넘어가세요. 다들 처음 살아보는 것이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에 맞는 배움이 필요합니다. 이 배움의 순간을 자율적으로 배우느냐 타율(남이 만든 기준이나 법칙)에 의해서 배우느냐의 차이는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이로 인한 인생의 달라짐은 커지게 됩니다.

능동적인 삶이냐 수동적인 삶이냐로 얘기할 수도 있겠습니다. 지난 번에도 얘기한 프로그래머의 이분법 중 하나가 프로그램이 좋아서 하는 프로그래머가 있고, 어쩔 수 없이 직종을 프로그래머로 선택한 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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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from: http://www.btmjoa.com/learning/sub_01.asp

이 사람들을 다시 그룹지어 볼 수 있는데, 헤쳐모여죠, 프로그래밍에 관련된 기술을 스스로 학습하는 부류와 그렇지 않은 부류로 나뉩니다. 학습이 중단된 프로그래머는 당구장에서 돈계산해주는 애플컴퓨터와 다르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인류 역사상 이렇게 심하게 그리고 꾸준히 바뀌는 기술은 없었습니다. 세상에 태어날 때는 하나의 아이템이었지만, 세상의 곳곳에 참견해 들어가 이제는 컴퓨터가 없이는 세상이 멈출 정도가 되었습니다.

컴퓨터와 프로그래밍에 관한 학습과 이를 세상에 적용하기 위한 세상에 대한 학습, 이 모두가 필요합니다.

이제 또 달려야 할 것 같습니다. 사놓고 못읽은 책도 많고, 새로 나온 좋은 책들도 많습니다. 짜야 될 프로그램도 있고, 짜고 싶은 프로그램도 많습니다. 팀 개발 환경에 대한 컨셉도 정리해야하고, 이를 구현해서 팀원들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개선도 해야됩니다.

한 번 찐하게 살아보고 싶습니다.
이 글을 이벤트에 눈이 멀어서 쓰는 글입니다. 아, 아이팟터치에 눈이 멀었다고 하는 것이 더 정확하겠죠.
원어데이 (One a day)
http://www.oneaday.co.kr

화르륵 ㅡㅡ+ 빠직
위에 보시는 사이트 링크타고 들어가서 구매가 일어나면 주문금액이 누적되고, 랭킹 1위가 아이팟터치를 경품으로 받게 됩니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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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따위는 문제되지 않습니다. 16G가 아니지만...
UI의 극치인 아이팟터치...
코엑스나 용산의 애플샵을 방문해서 물어봐도 언제 물건이 나오는지 상점 주인도 모르는 아이팟터치. 재고는 물론 없고...

제가 점점 이성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ㅎㄷㄷㄷ
지하철 역에 있는 그림이라 더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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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이 오셨습니다. (후에 제가 아는 3사람 더 오고).
20분 신청 중에, 사정이 생기신 6분은 참석을 못하셨죠.

2시간이란 시간동안 리팩토링에 대한 이론 한시간 그리고, OKJSP 사이트 소스를 가지고 경우에 따른 리팩토링의 라이브 코딩 시연을 이후 한 시간 동안 했습니다.

마틴 파울러의 리팩토링 책에 나오는 모든 내용을 커버하지 못했지만, 어렵지 않은 입문 수준에서 리팩토링을 경험하는 시간이라고 스스로 평가해봅니다.

이후 뒷풀이는 다른 때와는 다르게 차분하게 진행되었습니다.

다음 주는 신촌에서 같은 내용, 다른 멤버로 진행하려 합니다. ^^

오늘 들어 주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행복하세요.

요즘은 컴퓨터 메모리 1기가도 참 힘든 세상입니다.
저는 주로 노트북을 쓰기 때문에 켜둔 상태에서, 잠자기 모드로 이동을 하고, 다시 재시동 하지 않고 계속 사용을 합니다. 현재 제 노트북은 1.5G를 쓰고 있죠.
얼마 전에 알게 된 것인데, 브라우저 툴바를 설치하고부터 메모리가 쉽게 2기가를 넘어갑니다. 1.5G에 넘치는 메모리역할은 하드디스크가 하기때문에 성능이 1000배로 느려지죠.
바로 www.rankey.com 사이트의 순위를 보여주는 Navvy 라는 툴바입니다. 현재 방문하는 사이트가 국내 순위 몇 위인지 보여주는 호기심 충족용입니다. 물론 제가 서핑하는 자료가 그쪽에 전달이 되는 기능도 수행을하죠.

각설하고, 오늘 노트북의 메모리가 버거워하길래 ctrl+shift+esc 를 눌러서 Windows 작업관리자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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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탭을 클릭해서 정렬해보면 제가 즐겨 사용하는 오페라가 291메가를 차지하고 있고 이어서 사용하는 메모리 순서대로 프로그램들이 보입니다. 창 상단 가운데 있는 성능 탭을 눌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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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단의 할당된 메모리 2443메가/3433메가 에서 보듯이 메모리 사용이 후덜덜 상태입니다.
실제 메모리는 1571메가인데 말이죠.

Opera.exe를 선택하고 프로세스 끝내기 버튼을 클릭해서 강제 종료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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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당된 메모리가 2054메가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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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 탭을 클릭해보면 그래프가 뚝 떨어진 것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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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 글의 주인공인 NavvyMan.exe 파일을 죽여보겠습니다. 수치상으로는 4메가 정도밖에 차지하지 않습니다. 양의 탈을 쓰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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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세스를 끝내고 난 후에 성능탭을 보면 장난아니게 뚜뚜뚝 떨어진 메모리 사용현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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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메가로 줄었습니다. 거의 800메가가 넘는 메모리자원을 하나의 프로세스가 점거하고 있는 것이죠. 오래 켜두면 켜둘수록 늘어납니다. 처음에는 불가사리 처럼 작죠. IE를 열면 실행되는 NavvyMan.exe 로 알고 있는데, 고민입니다. 사실 뭐 그리 고민이 되는 것도 아닙니다만, 점점 나도 모르게 내 컴퓨터가 뻘짓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면 속상합니다.

이 증상은 제 컴에서만 일어나는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끄적여 봅니다.
행복 추구권을 박탈당하셨군요.
팀장에게 얘기해서 회사를 떠나던가 하세요.
다른 여친 생겨도 또 그럽니다.
친구란 옆에 있어야 친구입니다.
그게 남자든 여자든 말이죠.

있을때잘하고 부를때가세요 만사를제쳐두고
- okjsp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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